정신과 의사 되는 법은 무엇일까요? 👩‍⚕️

안녕하세요 해람 연구회 입니다

정신건강과 심리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어하는 분들도 늘어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심리학과 정신과 분야에는 직종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까 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정신과 의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하시는데요

오늘은 정신과 의사 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신과 의사는 전문의 중에 하나입니다

정신과 의사는 의사의 일종입니다

정신과 의사는 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에 대학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를 마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시험에 합격하면 정신과 전문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다면 먼저 의대에 들어가서 의사면허시험에 합격해서 의사가 되고 대학병원에서 인턴을 마친 뒤 레지던트 과정에 지원해서 합격하고 그 과정을 모두 마쳐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마치는데는 빠르면 11년가량 소요되며 모든 시험과 지원에 합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11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과는 의학과는 상관 없지 않나요?

정신과는 심리와 정신을 다루기 때문에 의학과 심리학과 같은 인문학에 조금 더 가까운 분야라고 생각하시고 전문의의 일종이라는 것이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과는 사실 뇌과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뇌과학은 신경해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뇌의 해부학적 지식을 알아야 하며 뇌와 신경계에 대한 해부와 생리학은 의대에서 배우는 과목 중 가장 어려운 과목에 속합니다

그리고 심리적이 요소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이 정신적인 증상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고 정신적인 문제가 정말 맞는지, 신체적인 문제가 아닌지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정신과 의사에게는 의학적 지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신과는 생명과 직결된 전문과목이기도 합니다

전문의 중에 생명과 직결된 대표적인 과목 5가지 과목은 내외소산정(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정신과)라고 합니다

이들 과목은 제대로 치료되지 않았을 때 생명을 잃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요즘은 사회가 고도로 발달되면서 정신과적 질환의 유병률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자살이 우리나라에 주된 사망원인 중 하나라는 것을 떠올려 본다면 정신과가 생명에 직결된 과목이라는 것이 실감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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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는 가장 먼저 탄생한 의학의 전문과목입니다

생명에 직결된 과목이기도 하지만 현대에 탄생한 다양한 의학의 세부과목들은 내외소산정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탄생한 의학 과목중 하나가 정신과이기도 합니다

의학이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전에는 많은 질환의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다른 과목의 의사들이 진찰이나 검사를 해보고도 원인을 정확하게 모르겠으면 신경증(노이로제파고도 합니다) 또는 히스테리라고 진단하고 정신과에 의뢰하는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최초의 정신분석 케이스인 Anna O 케이스도 이렇게 의뢰된 히스테리 환자의 치료 기록이었을 정도로 정신과의 역사는 매우 오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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