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람 연구회입니다
불면증은 정신과에 내원하시는 이유 중 하나로 매우 흔한 증상인데요, 보통 약 처방을 받기 위해서 내원하시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불면증에 졸피뎀과 같은 수면제를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면증으로 오신 분들은 대개 다양한 방법을 이미 시도해 보신 후에 다른 방법으로는 효과가 너무 없기 때문에 힘들어서 수면제를 처방받기 위해 오시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중 졸피뎀(스틸녹스)은 자주 처방되는 대표적인 수면제인데요
하지만 졸피뎀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나 정보들이 많다 보니, 이 약을 복용해도 되는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졸피뎀(스틸녹스)가 위험하다는 뉴스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졸피뎀(스틸녹스)를 처방하게 될 때 졸피뎀(스틸녹스)에 대해서 안좋은 뉴스를 많이 들은적이 있으시다고 하시면서 걱정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졸피뎀은 벤조다이아제핀(Benzodiazepine)계 수면제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Z-약물(Z-drug)로, 일반적인 수면제보다 안전하게 만들어진 약물입니다
여기서 안전하다는 것은 수면제나 안정제를 과다복용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호흡마비와 같이 생명에 치명적인 증상이 없다는 말이고 과거에 사용하던 페노바비탈(Barbiturate) 또는 벤조다이아제핀(Benzodiazepine)에 비해서 부작용이 덜하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졸피뎀(스틸녹스)가 위험하다는 뉴스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다른 수면제보다 안전하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많이 처방되는 수면제가 되었고 가장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안좋은 뉴스도 가장 많이 나오는 영향이 큽니다 💊
그렇다면 졸피뎀(스틸녹스)는 안전하니 걱정하지 않고 먹어도 될까요?
하지만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다른 수면제에 비해서 안전하다는 것이지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졸피뎀(스틸녹스)은 의존성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졸피뎀(스틸녹스)를 처방된 용법대로만 먹는다면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해진 용량 이상을 먹게 되면 의존성이 생길 수 있으며 약물의 용량이 계속해서 늘어나거나 졸피뎀(스틸녹스)가 없이 잠에 들 수가 없는 신체적 의존성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약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불안해서 잠에 들지 못하는 심리적 의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졸피뎀(스틸녹스)를 처방받는다고 하더라도 안전용량인 하루 10mg 을 절대로 넘지 않도록 주의하고 복용량이 계속 늘어난다면 의존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
졸피뎀(스틸녹스)가 자살 위험을 높힐까요?
졸피뎀이 자살위험을 높힌다는 이야기는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부분인데요
졸피뎀(스틸녹스)을 복용하면 자살 사고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이 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실제로 졸피뎀 자체가 자살 사고를 직접적으로 유발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은데 졸피뎀을 복용하는 사람들 중 많은 경우 우울증 환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졸피뎀(스틸녹스) 뿐만 아니라 술을 포함하여 진정작용을 하는 약물들이 자살시도와 연관성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자살행동을 일으키는지가 명확하지 않더라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
졸피뎀(스틸녹스)가 아주 위험한 약은 아니지만 분명히 주의가 필요한 약입니다
졸피뎀(스틸녹스)은 다른 수면제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안전한 약물로 개발되었지만 사용빈도 자체가 많다 보니 실제 위험성보다 과장된 면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신중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특히 졸피뎀(스틸녹스)를 처음 먹은 직후에 잠에 잘 든다고 해도 계속해서 복용하게 되면 의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드시는 것 보다 약 없이 주무실 수 있는 연습은 계속해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처방된 처방 방법을 반드시 지켜서 복용하셔야 하며 처방받은 대로 드셨을 대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하면 졸피뎀(스틸녹스)에 대한 의존성이 생겼거나 우울증과 같은 불면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발생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정신과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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